이승엽 저지 증정식

by guinym | 2007/05/13 14:38 | 트랙백 | 덧글(0)

기본 분석 (2)

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 당기순이익/(가중평균 주식수)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 주가/(연간 주당 순이익)
EVA (Economic value added, 경제적 부가가치)
    : 세후영업이익 - 투자된 자본비용
ROIC (Return on Invested Capital,투하자본이익률)
    : 세후영업이익/평균투하자본 : 10 % 이상시 유망
FV/EBITDA (Firm value/Earning before interest and Tax Depreciation Amortization)
    : (시가총액+부채)/(세금,이자지급,감가상각비를 포함한 이익) : 낮을수록 저평가
 

Ref) 주식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101가지 이야기 - 권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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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uinym | 2007/02/12 04:12 | ※ 주식 ※ | 트랙백 | 덧글(1)

기본 분석

대차 대조표 : 특정 시점의 자산 및 부채의 목록
(차변 : 현금, 재고, 매출채권, 토지, 건물)
(대변 : 재원 조달 내역)

   유동자산 : 당좌자산 + 재고자산
   유동부채 : 단기에 갚아야 할 부채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 : 기준 200 % 이상
   당좌비율 : 당좌자산/유동부채 (%) : 현금 동원 능력

   부채비율 : 부채/자본 (%) :유증으로 비율이 낮아질 수 있음
   장기 고정 적합율 : 고정자산/(자기자본+부채) (%) : 기준 100% 이하
   매출채권 : 외상매출금 + 매출 어음 (유동자산)
   미수금 : 유가증권, 고정자산 처분에 의한 채권
   대손충당금 : 매출채권과 미수금 중의 잠재적 부실채권
  
   투자자산 : 여유자산을 통한 이익 및 외부 투자 자금
   유형자산 : 토지,건물, 기계장치..

손익계산서
  
   매출액 : 글자 그대로..
   영업이익 : 매출총이익 - 관리인건비 - 판매관리비
   영업외 수익 : ex) 자금운용 및 유형자산 매각, 부채감소
   영업외 비용 : ex) 지급이자, 외환차손, 매출할인
   경상이익 : 영업이익 + 영업외 수익 - 영업외 비용
   세전이익 : 경상이익 + 특별손익 (부동산 매각, 주식매각 등)
   순이익 : 세전이익 - 법인세
   매출액 경상이익률 : 경상이익/매출액 (%) : 높을수록

현금흐름표

   현금흐름 : 현금유입액 - 현금유출액
   현금조달액(CFO) : 영업을 통한 현금흐름
   운전자금 : 재고자산 + 매출채권 - 매입채무, 영업활동을 위한 자금
   운전자금 부담률 : 운전자금/매출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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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uinym | 2007/02/12 04:02 | ※ 주식 ※ | 트랙백 | 덧글(0)

챠트 분석

봉챠트 : 시가,종가,최고,최저 : 머리 -> 매도세력, 꼬리 -> 매수세력

이평선
   단기 -> 장기 평균선으로 정배열시 상승장
   이평선의 수렴 후 상승시 탄력이 높음
   이격이 크면 이평선과 만나는 재조정을 거침
   상승에서 하락변화 시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
   역 배열시 장기 이평선 돌파가 어려우며 돌파 시 재조정
   역 배열 박스권시 반등 가능성
 
거래량
   감소 -> 증가 : 상승예상
   증가 -> 감소 : 하락예상
   천정국면 : 거래량감소
   바닥국면 : 거래량 증가
   거래량 이평선 : 단기->장기 돌파시 매입
  
   VR (volume ratio)
      : (주가상승일 거래량 + 변동없는 날 거래량*0.5)/(주가 하락일 거래량 + 변동없는날 거래량*0.5) (%)
      150 % 정도가 보합, 75% 이하 바닥, 450 % 이상 천정
 
삼선전환도, 10% 플랜 병용법

ADL (Advanced Decline line, 등락주선) : 일정 기준일의 ADL + 상승종목 수 - 하락 종목 수
      : ADL 상승 시 상승 과정이며 종합주가지수에 따라 강약의 정도가 바뀜
        강세시장의 하락전환을 잘 보여줌
ADR (Advanced Decline ratio, 등락비율) : 최근 20일 동안의 상승종목수/하락종목 수
      : 시장 인기의 등락을 나타냄, 75% 이하 바닥권, 130 % 이상 천정권

투자심리도 : 10일간의 주가상승일 수 / 10
      : 75% 이상 과열, 25%이해 침체

이격도 : 당일 주가/이동평균 주가 (%)
      : 상승장 : 20일 이격도 110, 92 %
        하락장 : 20일 이격도 106, 88 %


,, 믿지 말고 참고만 할 것

Ref) 주식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101가지 이야기 - 권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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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uinym | 2007/02/12 03:35 | ※ 주식 ※ | 트랙백 | 덧글(0)

주식 1달 째..

새해 들어서 계좌 만들고 한 주 공부하고 시작했으니까 이제 거의 한달쯤 되는구나..

조금 손해보기는 했는데,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거에 비하면 나름대로 선방한 듯..-_-;

뭐, 주식 챠트가 어쩌니 수급이 어쩌니 이런건 그렇다 치고 그 동안 느낀점을 정리하면

1) 주식시장은 정보의 집결지라는 것.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실시간으로 계속 최신뉴스를 띄워줄 뿐만 아니라, 주식의 등락 자체가 이슈에 민감해서 등락만 가지고도 여기는 뭔가 뉴스가 나오겠구나라고 짐작할 수 있음..

2) 따라서, 꼭 주식으로 돈 버는 것에 관심이 없더라도 경제, 사회의 현재 분위기를 빨리 알아볼 수 있고, 더불어 미국,중국, 일본 같은 외국 정보도 부수적으로 알게됨.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고, 사실 그게 더 재미있음.

3) 무슨 정보든 주식시장에 대입해보는 습관이 생김..-_-; 일본 금리가 오르면 코스피는 오를까? 하이닉스가 중국에 반도체 공장을 이전하면 주가가 떨어질려나.. 머 이런 것들..

하여튼 현재로서는 새로운 정보들을 얻고 새로운 방식으로 사고하는 것에서 즐거움을 얻고 있는 중이다.
뭐, 앞으로 돈을 많이 까이게 되면 심란해질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해보길 잘 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때까지 주식을 매매하면서 나름대로 내리는 결론.


1) 애널리스트들을 믿지 말자!
증권사든 방송에서든 애널리스트들이 하는 말이 맞는 걸 별로 못 봤음. 애널리스트 말 듣고 산 것들은 손해보고 내 판단으로 산 것들로 메꾸고 있는 중..-_-

2) 절대 미수거래, 파생상품에 손대지 말자!
미수거래를 하기에는 돈도 없고, 옵션같은 것을 하기 시작하면 완전 투기의 길로 빠지는 것.

3) 잡주에 손대지 말고 건전한 기업에 투자하자.
사실 잡주에서 흐름을 잘 타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지만, 세력들이 주도하는 판을 읽을 자신도 경험도 없을 뿐더러,
그런 것 매매하지 않아도 좋은 주식들은 널려 있음. 거래량 많은 우량주는 흐름만 잘 읽어도 충분함.

뭐, 이정도만 해도 크게 손해는 안 볼 듯 하지만, 이제 한 달이니 잘 될 지는 모르겠다..
근데 뭐, 대충 계산해보니까 한달에 3%씩 꼬박 수익나고 수익을 전부 재투자해도 일년에 30% 이율이고,
물론 적지 않은 이율이긴 하지만 원금이 별로 안 크니까 주식해서 부자되려면 20년은 꼬박 해야됨..-_-;
게다가 현재 적자일 뿐더러 앞으로는 관리할 시간도 없을테니 이걸로 돈 버는 것은 포기했다.
이걸로 돈 벌라면 선물거래나 워런트의 세계로 뛰어드는건 피할 수 없을 것 같고,
난 투기할 마음은 전혀 없으니까..

그래도 전반적으로 경제에 관한 배경지식이나 흐름을 익히는데는 괜찮은 것 같아 나름 만족한다.
 

 

by guinym | 2007/02/07 04:33 | ※ 주식 ※ | 트랙백 | 덧글(0)

임형준 훈련병..ㅋㅋ



by guinym | 2006/11/14 02:12 | 트랙백 | 덧글(0)

어스시 전집


이번엔 어스시 전집..

어스시 전집은 판타지 소설로 흔히들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3대 판타지에 들어갑니다.
반지의 제왕이나 그 근간이 되는 실마릴리온같은 책들은 재밌게 본 기억이 있었으며,
물론 아시다시피 영화 3부작은 굉장히 인기있었습니다.

더불어 나니아 연대기 같은 책들도 영화화 되어서 개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지브리에서 '게드 전기'라는 어스시(earthsea) 기반의 에니메이션을 개봉한 기념으로 전집을 사서 읽어 보았습니다.

어스시 전집은 전체 6권인 것으로 알고 있고, 국내 번역은 4권까지 나와 있습니다.
각각 순서대로, '어스시의 마법사', '아투안의 무덤', '머나먼 바닷가', '테하누' 라는 제목을 달고 있으며 게드라는 마법사의 소년시절부터 은퇴(?)할때까지 겪었던 모험이나 사건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책 두께에 비해 들어있는 일어나는 사건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요약하자면 각 권을 한 줄로도 할 수 있어서 혹시나 읽을 사람이 있을까봐라서도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각 권의 내용을 설명하기는 귀찮기도 합니다.

그냥 다 읽은 소감을 얘기하자면,일반적인 판타지 소설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읽고 난 후에 반드시 후회할 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흔히들 판타지 소설을 생각하면 머랄까 약간은 블록버스터 같은 느낌이 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장대한 스케일이라던가 검이나 마법등을 기반으로 하는 액션신이 들어가는 것이 기본이겠습니다.
반지의 제왕같은 것에서 잘 나타나듯이 말입니다.
물론, 안 그런 것들도 있겠지만, 반지의 제왕은 물론이거니와 국내의 많은 판타지 소설들,
특히 국내의 판타지들은 이른바 양산형이든 아니든간에 액션신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갑니다.

하지만 어스시에서는 전혀 액션신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게드와 주변 인물의 내면의 성장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이며,
여성적인 스타일로 쓰여진 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표현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가장 근접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내용을 기대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솔직히 이야기 하면 조금 재미없습니다.

글 자체가 지루한 것은 아닙니다.
지루했다면 3대 판타지 이런건 택도 없겠지요.
단지, 논리성이 아니라 감성에 호소하는 글이기 때문에 이미 감수성이 바닥에 떨어진 이 나이에는
내용은 이해하면서도 공감은 가지 않습니다.
그덕에 각 권을 읽고나면 잔잔한 여운이 남긴 하는데, 단발성으로 그치고 맙니다.
아마도 감수성이 예민했던 시절에 읽었더라면 굉장한 책으로 기억되고 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천상 공대생이라 안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좋은 글이지만 대상이 대학생 이상이라면 왠만하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요즘 중고등생들은 조숙해서 유치하다고 안 읽을지도 모르겠네요.

여담이지만, 게드 전기 에니메이션은 안 보길 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에니메이션은 뭐든 좋아하는 편이고, 지브리것도 아주 옛날 것부터 고양이의 보은까지 거의 다 봤었습니다만 솔직히 이거 영화로 만들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특히 여름용 블록버스터나 흥행 위주의 영화는 택도 없겠습니다.
이미 말했듯이 액션신은 물론이거니와 인물 간의 갈등관계도 크지 않기 때문에,
예술영화나 교육영화 정도에 어울리는 시나리오라고 생각하고,
지브리 스타일의 시나리오는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브리에도 머리를 짜내서 어떻게든 박진감이 생기도록 3권 4권 내용도 짬뽕하고 인물설정도 바꾸고 한 모양이지만, 워낙 기본이 기본인지라 오히려 반지의 제왕 필 나게만들려고 했다면 이도저도 아니게 되겠지요.
이런건 오히려 인물의 내면의 갈등이나 이런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데,
그런건 만들기도 어려울 뿐더러 에니메이션의 주 소비층이 좋아할만한 내용은 아니지요.

하여튼 간에 글은 좋지만 이미 나는 머리가 굵어졌다는거.
괜히 슬퍼지기도 하고..ㅠ.ㅠ

by guinym | 2006/09/20 01:30 | 트랙백 | 덧글(1)

마샬과 메치니코프

배리 마샬 (Barry J. Marshall)

 아마 이 사람 얼굴 못 봤던 사람은 없겠지요. 머하시는 분이냐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하면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하여튼 이 업적으로 2005년 노벨 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메치니코프 (Il'ya Il'ich Mechinikov)

 이 분 또한 정말 유명하신 분이시죠..ㅋ 요구르트 제품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분도 마찬가지로 노벨 의학상 수상자이십니다. 1908년 식세포 작용과 면역에 관한 연구로 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사실 이 두 사람이 같은 카테고리안에 언급되는 것은 노벨상 연감을 제외하면 요구르트 밖에 없을 겁니다..ㅋ 그렇지만 같은 기능성 요구르트라고 하더라도 두 제품의 컨셉은 각자 다릅니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경우 위 속의 헬리코박터 균을 죽여 위를 보호하자는 것이고, 메치니코프의 경우는 장에 있는 이로운 균을 늘려 건강을 유지하자는 것입니다. 그럼 둘 다 마시면 위와 장 모두 좋아질지도 모르지만, 굳이 한 가지를 마셔야겠다면 어떤 것을 마시는 것이 나을까요.. 여기에 '역사의 사기꾼들' 이라는 책에 실려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먼저 '위험에 빠진 위 - 위궤양의 원인' 이라는 챕터에 실려있는 이야기입니다.
 "..(략).. 만성 위점막염과 위궤양의 발생 원인을 두고 오래도록 의견이 분분하였다. 자연과학 쪽으로 경도된 의사들은 불규칙적인 식사나 니코틴, 카페인, 알코올 등 향신효의 과도한 섭취를 원인으로 꼽았다...(략).. 심리학에 경도괸 의사들은 위염과 위장궤양은 심리적 원인,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략).. 이처럼 위궤양의 원인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왔지만 한 가지만은 대체로 동의하는 분위기였다. 병원균이 위장 내부의 강한 산성 환경을 견딜 수 없기 때문에 박테리아 감염은 궤양의 원인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1983년에 이 도그마는 오류로 밝혀졌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두 젊은 의사 로빈 워렌(Robin Warren)과 배리 마셜(Barry Marshall)이 영국의 유명 의학 잡지인 '란셋'에 '양성 만성 위 점막염 환자의 위장 상피에 서식하는 미확인 병원균'이라는 제목의 논문 한 편을 발표하였던 것이다. 위액이 병원균을 죽인다는 통념에 위배되는 견해였기에 당연히 초기에는 큰 주목을 끌지 못했다.
 ..(략).. 두 젊은 학가는 이런 부정적 반응에 분노하고 실망했다. 그래서 로빈 워렌은 직접 피실험자가 되어 실험을 해보기로 작정하고,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박테이라 몇 백만 마리가 들어 있는 배양액을 상당량 마신 후 5일 만에 심각한 위염에 걸렸다...(략).."

다음은 '건강에 좋은 병균? - 프로바이오틱은 어디에 좋은가?'의 내용이다.
 "..(략)..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들은 지금까지 알려져 있던 대부분의 요구르트 균들과는 달리 위산에도 죽지 않고 살아서 장까지 간다. 몇 가지 종류의 락토바실리와 비피더스균은 물론 대장균과 엔테로 바이러스 같은 병원성 균들 까지도 이에 속한다..(략)..특정 종류의 장 박테리아가 우리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는 이론은 그리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 기원은 러시아의 동물학자이자 박테리아 학자 일리야 일리치 메치니코프(Il'ya Il'ich Mechinikov, 1845~1916)였다. ..(략).. 식세포 작용 연구가 특히 학계를 중심으로 위대한 과학적 업적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메치니코프는 확실하게 입증되지 않은 한 이론을 일반에게까지 널리 보급하였다. 고고학 연구를 하던 중 그는 남동부 유럽인 들이 장수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들의 식습관을 자세히 연구해보니 케피어나 요구르트처럼 박테리아를 통해 산화된 유제품의 섭취량이 아주 많았다. 그래서 그는 이런 박체리아들이 장내에서 건강에 해로운 부패과정을 막아주기 때문에 장수를 촉진시킨다는 이론을 제기하였다...(략)..그러므로 메치니코프가 주장한 장내 부패 방지 효과는 오류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몇 년 전 네슬레 사는 요구르트의 건강 증진 측면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기 위해 수천 종의 박테리아를 대상으로 실험하였다. 목표는 위산에 죽지 않고 살아서 장까지 간 뒤 그곳에 둥지를 틀고 증식할 수 있는 박테리아를 배양하는 것이었다...(략)..엄청난 경제적 성공은 무엇보다 이 제품들의 건강 증신 측면을 강조하는 대량 광고 때문이었다. 실제 연구는 실험 동물이나 세포 배양액을 대상으로만 진행된 상태이고, 따라서 그 실험 결과를 인간에게 적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략)..프로바이오틱에 반대하는 오스트리아 면역학자 볼프강 그라이닝거(Wolfgang Graininger)는 2000년 의사 회의에서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경우 프로바이오틱 제품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략)..특히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들이 사람의 장에서 수많은 다른 유익한 균들을 내쫓아 장의 세균환경을 완전히 바꿔버릴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그것이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략)..그는(생물학자 R.M. Atlas)는 프로바이오틱의 건강 증진 효능을 다룬 학술서들을 분석하여 '대부분의 연구가 대조군 없이 진행되었고 그래서 재현이 불가능하다'는 비판을 제기하였다..(략).."

 자, 이제 기왕 기능성 요구르트를 마실꺼라면 윌을 마십시다.. 라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까지 써 놓고 이렇게 말하는 것은 비겁하게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이 분야가 전공인 것도 아니고 윌도 딱히 좋다는 근거는 없기 때문입니다. 헬리코박터 균의 경우 세계적으로 두명 중 한 명은 가지고 있는 균이며, 우리나라 같은 식사습관을 가진 나라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음에도 그 사람들이 전부 위궤양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원인은 균이지만 그것이 반드시 궤양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앞에서 어떤 것을 마시는 것이 나을까요라고 했지만서도,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냥 아무거나 마셔도 크게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요구르트 안 마시고 건미차만 마시므로 제게 딱히 중요한 문제는 아닙니다.
 그치만 한 가지 감명깊은 것은 학자로서의 자세라는 것이겠네요.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박테리아를 마셔버린 워렌의 일화는 같은 연구자의 입장에서 좀 충격이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먹을 수 없는 것들만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몸까지 희생해가면서 증명할 필요는 없지만, 그만한 각오나 열의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 요구르트만 먹어야 한다면 윌을 마실 생각입니다. 워렌의 열정을 기리는 의미에서..

by guinym | 2006/09/09 11:49 | ※ 잡다 ※ | 트랙백 | 덧글(0)

괴물 - 스포일 없음

 
괴물의 한 장면.
영화 보면서 어딘가 굉장히 눈에 익다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도망씬의 배경이 여의도 앞, 서강대교 근처다..

이미지를 못구했지만, 영화 보다 보면 뒤에 순복음 교회도 보인다.
머랄까, 굉장히 친숙한 곳에서 괴물이 뛰어다니는 거 보고 있으니 기분이 묘했다.
저기 캐치볼하던데잖어.. 우리가 할때는 저런 차들 없었는데,
저기에 저런 컨테이너 박스가 있었나.
이런 쓸데없는 생각도 들고...

하여튼 영화는 정말 재미있었다.
혹자는 지루하다던가 아니면 너무 잡다한 이야기들을 보여줄려한다던가 하지만,
머, 적어도 내 생각에는 그 정도가 현실성이 묻어나는 정도의 전개라고 생각한다.
물론 괴물 영화 자체가 현실과는 수만광년 떨어져 있으니까 머라 할 건 아니지만.

언제 애들이랑 서울 지하도나 돌아다냐보자 그럴까..-_-;
물론 우리가 아니더라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러고 있을꺼 같지만.

근데, 다리 위에서 보면 저기가 저렇게 가깝게 보이나..
밑에서 올려다 봤을때는 좀 되어보였는데.
 

by guinym | 2006/07/31 23:52 | ※ 잡다 ※ | 트랙백 | 덧글(0)

健美茶 禮讚



 

맛있다.!!!

by guinym | 2006/07/25 18:09 | ※ 잡다 ※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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